🙆♂️ 지금껏 없었던 상상 : 혹시 로봇의 3원칙 중 1원칙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면 안된다 인 것 아시나요? 이 원칙을 단순화해서 '폭력을 휘두르면 안된다'고 생각하면, <푸른 살> 세계관의 인간들은 로봇처럼 원칙에 똑같이 구속받고 있어요. 지금껏 로봇이 인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누었지만, 인간을 로봇의 규칙 속에 넣은 SF는 처음 아닌가요?
🌋풍성한 캐릭터 간의 대격돌 드레스덴 : 누구나 기피하는 직업인 경찰을 택한 여자 💭나는 언제 죽어도 괜찮아! 정한결 : 평생을 국가에게 이용당한 군인 🗯️ 나는 자유로워질거야! 아이버스터 : 인류 최악의, 최고의 천재 과학자. 🗯️ 복수하고 말겠다! 레미 : 인간을 이해하기 힘든, '인간'다운 청나무 제거반 휴머노이드 🗯️ 인간은 신기해 남경위 : 아이버스터를 숭배하는 완전자유해방연대소속 활동가 🗯️ 아이버스터는 갓이다
이 사람들 말고도 탈출한 수배자 2명의 사연도 만만찮고, 아이버스터와 정한결 사이 과거사도 볼륨이 대단해요. 캐릭터들의 목적이 이렇게 분명한 소설, 찾기 힘든 거 아시죠?
💦쫀쫀한 서사 : 이 작품, 볼륨이 어마어마한 서사를 갖추고 있어요. 각자 캐릭터별 사연이 모두 존재하고, 설정집도 따로 있을 정도니까요. 보통 소설 원작을 구매하면 새로 덧붙일만한 이야기를 좀 찾아야하는 경우도 많잖아요? 이 작품은 그럴 필요 없어요! 시즌 2까지 갈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장소에서, 다양한 사람들이 벌이는 사건들이 심장 쫄깃한 액션과 함께 찾아오거든요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