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는 누군가의 의뢰로 성인용품 업계의 개차반, 하드코어 av물을 '언더그라운드 유통망'을 통해 유통한 J-com (과거 사명 : 제일콘돔)의 사장, 나안배를 암살하기 위해 이 돼지농장에 발을 디뎠다.

1년에 한번, 핵심 간부 연찬회라는 명목하에 나안배는 회사의 핵심간부들과 함께 매년 이 돼지농장에서 굿과 술판을 벌인다. 영춘은 그런 나안배 무리의 시중을 드는 농장가족의 일꾼으로 고용되어 은밀하게 작업을 진행하는데... .

이 얘기... 웃어도 되나? 독자들을 떨떠름하게 눈을 굴리다, 똑똑한 전개에 경악하게 만들고

그 후에는 저항없이 웃게 하는 추리 코미디!

안젤리나 졸리를 닮은 미모의 숙희, 이 집안의 절대강자 숙희 엄마, 바람따라 철없는 숙희 아빠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포함해, 숨겨진 이 작전의 공모자들과 함께, 암살을 시작한다!